그냥 비극 성애자라 앤더스 성우님의 센스 넘치는(?) 단문을 보고 단문에 몇자 더해봤습니다. 미리 기분 나쁘실 분 있으시면 사과드립니다 "헉헉헉헉"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앤더스가 갈대밭을 헤치며 걷고...아니 뛰고 있었다. 새파란 하늘에는 차가운 달이 높게 떠 있었다. "난 널 죽일 수 없어"호크의 말이었다."그러나 널 용서할 수도 없어. 그러니 떠나라...
그냥 속옷 고르는 얘깁니다 'A컵이 D컵이 되는 마술!! 테다스 시크릿의 푸쉬업 브라의 마법을 지금 느껴보세요. xx카드 결제시 20% 할인' 엘라나는 헐벗은 여자들 포스터로 장식되어 있는 화려한 가게 앞에 멈춰 서 있었다.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매장은 차이나 글레이즈 네일처럼 깊이 없는 반짝임을 흩뿌리고 있었다. 푸시업 브라를 홍보하는 미녀의 풍만한 가슴...
평소와 같은 밤이었다. 달은 평소처럼 높고 하얬고 성벽에는 보초를 위한 횃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인퀴지터는 늦은 밤까지 밀린 업무를 해치우고 평소처럼 높고 푹신한 침대에 몸을 뉘었다. 머리를 베개 위에 뉘인지 얼마 되지 않아 인퀴지터는 깊은 잠에 빠졌다. 그녀는 짙고 푸른 이끼를 밟고 있었다. 머리위로는 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숲이 펼쳐져 있...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놀란 인퀴지터가 주변을 둘러봤다. 벽에 걸려 있던 휘장이 갑자기 휘몰아친 바람에 찢겨 떨어졌다.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던 인퀴지션의 휘장이 그렇게 스러졌다. 모든 것은 폐허였다. 한 때는 이곳에 비단옷과 장미향수를 뿌린 귀족들이 가득했고, 복도에는 붉은 봉인을 한 각국의 서신을 든 요원들이 바쁘게 지나갔다는 ...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인퀴지터는 발소리를 죽여가며 컬렌의 집무실을 향했다. 그녀는 최대한 소리를 죽여가며 문을 열었다. 끼익 그녀의 바램과 달리 낡은 스카이홀드는 문을 여닫을 때 마다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하곤 했다. 보수를 했는데도 이모양이었다. 도둑고양이마냥 주변을 살폈으나 다행히 아무도 아니 누군가는 눈치 채지 못한 듯 했다. 인퀴지터는 씨익 웃으며 ...
마르세이유 타로 리더, 점성술사, 사이킥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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